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희소식이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이제 서금원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금융지원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서금원은 경상남도와 손을 잡고 오는 6월 중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경남동행론'이 어떤 상품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금융지원사업이 확대될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 5월 14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민금융진흥원은 첫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2025년 6월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경남동행론'은 경상남도의 재원을 활용하여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입니다. 이번 위탁업무 승인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대출,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금융상담, 교육, 취업지원, 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사업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지자체 위탁업무 승인으로 포용금융 확대!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14일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자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이는 서민금융지원이 지역별 특성에 더욱 맞춰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전국 단위 금융지원에서 벗어나, 이제 각 지자체가 지역 경제 상황과 주민들의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금융지원사업을 서금원에 위탁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금융 취약계층은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 번째 협업, 경상남도의 '경남동행론' 출시 예정
이번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경상남도와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을 진행합니다. 바로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이 오는 6월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경남동행론' 주요 상품 정보
- 지원 대상: 신용등급 하위 20%에 해당하고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단, 8월 말 경 연체자를 위한 대출 상품도 추가 출시 예정)
- 대출 한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정상차주 최대 150만원(8.9%), 연체가 있는 차주 최대 100만원(9.9%)
- 대출 금리: 연 8~9% 내외로 예상됩니다. (단, 현행 연체자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 소액생계대출 이용 경남도민 대상 이자 차액 일부 지원 병행)
- 신청 방법: 금융기관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도록 준비 중입니다. 정확한 신청 기준, 절차 및 이용 방법은 경남도청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입니다.
이 상품은 경상남도 주민들의 금융 어려움을 덜어주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것으로,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으로 확장!
이번 위탁업무 승인으로 서금원이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는 매우 넓어졌습니다. 단순히 신용대출이나 보증상품에 그치지 않습니다.
- 신용대출 및 보증상품: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 상품이나 보증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할 수 있습니다.
- 이차보전 사업: 대출 이자 일부를 지자체 재원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도 포함됩니다.
- 금융상담·교육: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금융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취업지원·복지제도 안내: 금융 문제뿐만 아니라 취업 지원이나 필요한 복지 제도 안내까지 연계하여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서금원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경제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